현실의 학습은 학교에서의 학습과 다르다.
현실에 변화를 가져오는 학습을 저자는 야생학습이라고 칭한다.
야생학습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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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생학습은 협력으로 진행된다. 학교공부처럼 혼자서 책상에 앉아 진행되지 않는다. 내가 잘 하고 있는지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. 피드백 끼리 충돌이 있을 수 있다. 내가 스스로 생각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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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생학습은 비순차적이다. 커리큘럼이 따로 없다. 도커 배우고 쿠버네티스 배울 수도 있지만 거꾸로도 가능하다. 내게 필요한 지식 부터, 내가 먼저 만나게 되는 지식부터 배우게 된다. 무엇을 먼저 배워야 할지 알 수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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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생학습은 획일적인 평가의 기준이 없다. 잘 배운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어떻게 임팩트를 내느냐가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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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생학습은 목표가 불분명하고 바뀌기도 한다. 시장의 흐름은 계속 바뀌고, 하루 아침에 모바일이 뜨고 지고 AR이 뜰 수도 있다.